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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는 검은 산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열매입니다. 맛이 달기에 일반 식용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열매뿐만 아니라 나무의 뿌리와 잎도 약재와 차(tea)로도 사용이 된다고 하니 버릴 것이 없는 귀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디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6월 이면 열매가 익어 식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오디는 검은 산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이유에 대해서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오디 효능 및 부작용
2. 오디 하루 섭취량
3. 오디 냉동과 진액으로 먹어도 괜찮을까?
4. 오디 먹는 방법
◆ 오디 효능
◇ 숙취해소
오디에는 알코올 분해를 돕는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흔히 알고 계신 아미노산의 하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흔히 먹는 해장 음식을 떠올리면 콩난 국밥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콩나물에도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디에는 뿐만 아니라 사과산과 포도당이 풍부하여 갈증 해소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피로회복
오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사과나 배, 포도와 귤보다 월등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디는 사과나 배, 포도에 비해 일반적으로 먹는 흔한 식품은 아니지만 영양성분에서만큼은 훨씬 높습니다. 오디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포도와 비교하여 약 156배나 더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성분은 피로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주며 불면증 개선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뇨작용과 신경안정에도 도움을 주기에 불면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노화억제 및 시력 개선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라고 불리는 산소가 존재합니다. 이는 적정량을 유지하게 되면 외부로 유입되는 세균을 막기도 하지만 과잉 생성이 될 경우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정상세포를 공격하며 염색체, 단백질 등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뇌졸중, 고지혈증, 만성피로, 피부 탄력 저하, 기미 등 문제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디에는 이런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망막장애 안화와 시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피부 탄력 증진
앞서 간단하게 설명드렸지만 오디는 피부 탄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디에 함유된 레즈베라트롤 성분은 몸속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탄력 증진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며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얼마나 들어있는지에 설명을 드리자면 포도나 땅콩보다 각각 약 156배, 780배 높게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견과류의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가 레즈베라트롤입니다. 레즈베라트롤은 견과류 못지않게 오디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 류머티즘 예방
오디는 여러 가지의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을 억제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디는 관절을 부드럽고 또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이 풍부하기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오디 부작용
오디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찬 성질인 열매이기에 소화기가 예민한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 몸이 찬 사람 등이 드실 경우 설사나 복통, 위 불쾌감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이씩에 무화과류 등을 드시고 알르레기 반응이 있었다면 오디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디는 적정량을 드시면 약이 되지만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이기에 지나치지 않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오디 하루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오디 하루 섭취량
오디 하루 권장 섭취량은 열매는 하루 100g이며 오디 분말은 2g(1큰술)입니다. 또한 흔히 마시는 오디 주스는 200ml(한 컵) 정도의 양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오디 냉동과 진액로 먹어도 괜찮을까?
흔히 오디는 냉동제품으로 유통되기에 갈아서 즙을 내거나 얼려서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기스 등으로 드실 때에는 오디에 들어있는 포도당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수술 1-2주 전에는 섭취를 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은 얼릴 경우 오히려 안토시아닌 농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디는 생육으로 드시거나 냉동오디를 구매하여 드시거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 오디 먹는 방법
| 오디 스무디 재료 : 오디, 우유, 플레인 요거트, 설탕, 얼음 1. 블렌더에 모든 재료를 넣고 갈아준다. 2. 데코레이션을 위해 오디를 올려준다. ＊ 애플민트 등으로 장식을 하면 더욱 멋스럽다. |
오디 에이드 재료 : 오디 100g, 애플민트 , 꿀 3티스푼, 얼음 , 탄산수 250ml 1. 탄산수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준다. 2. 탄산수를 넣는다. |
| 오디 생즙 재료 : 오디1kg 당 설탕 50g , 꿀 100g 1. 위 재료를 잘 섞은 뒤 생즙을 짠다. 2. 병에 적당량을 붓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린다. |
오디 크림치즈 재료 : 오디20g , 설탕 1티스푼 , 크림치즈 , 레몬즙 1. 오디와 설탕을 넣고 잘 으깬다. 2. 이후 크림치즈 1.5티스푼과 레몬즙을 조금 넣고 잘 섞는다. |
| 그 외 기타 방법으로는 오디쨈, 오디주, 오디환, 오디차 등이 있습니다. | |
이상으로 회춘의 대명사 오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디는 앞서 이야기드린 것처럼 검은 산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적정량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피로 해소와 뼈 건강, 시력 건강, 노화 예방,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되니 다양한 레시피로 오디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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